* 다큐

 

통합 playlist: 1~8편

 

 

1부 - 알렉산더 대왕:

     2,300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태어난 한 젊은이가 유라시아 대륙을 향해 달려나간다

 

(KBS 20040413 방송)

끝없이 펼쳐져 있는 머나먼 대륙, 유라시아. 이 대륙을 무대로 벌어진 문명의 흥망성쇠를 되짚어 본다. 2,300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태어난 한 젊은이가 유라시아 대륙을 향해 달려나간다.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나중에는 대왕으로 추앙받는 약관 20살의 지휘관 알렉산더였다. 알렉산더는 3만 7천의 병사를 이끌고 그리스 동쪽 아시아로 향했다. 현재 터키에서 지중해를 떠나 남하하며 이집트를 거쳐 중동으로 들어간 후 이라크의 바빌론으로 진군한다. 그리고 이란을 장악한 후 험준한 산맥을 넘어간다. 오아시스가 있는 교역의 도시 사마라칸트, 그리고 인도에 이르기까지. 알렉산더의 대 원정은 3만 킬로미터에 달했다. 이 대 원정의 절정은 페르시아 제국에서도 페르세폴리스 입성이었다. 알렉산더는 궁전을 불지르며 자신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음을 선포한다. 알렉산더가 이룩한 유럽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세계적인 제국, 이는 문명의 충돌과 융합이라는 굴곡의 역사를 탄생시켰다. 알렉산더의 대 원정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주는 것일까?

 

 

2부 - 알렉산드리아의 유산:

      아시아와 유럽, 두 문명이 융합한 역사를 따라가본다

 

(KBS 20040420 방송)

다양한 민족과 문명이 엮어내는 대지, 유라시아. 이 거대한 대륙을 무대로 벌어진 문명의 흥망성쇠를 되짚어 본다. 유라시아 중앙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 1979년 소련군 침공 이후 극심한 전란에 휩싸여왔다. 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찾고 있던 환상의 도시가 발견되었다. 모래먼지 속에서 드러난 건 고대 그리스 양식으로 세워진 돌기둥과 조각이었다. 지금으로부터 2,200년 전, 여기엔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방불케 하는 흰 석조건물이 우뚝 서 있었다. 그리스로부터 4,000킬로미터. 이 아프가니스탄에 펼쳐져 있었던 것은 그리스인이 세운 거대한 도시였다. 그리스인들은 유라시아의 다양한 민족과 교류를 전개하면서 번영을 누려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발견된 그리스 도시의 모습을 통해서 숨겨진 아시아와 유럽, 두 문명이 융합한 역사를 따라가본다.

 

3부 - 간다라

     세계의 종교 불교를 낳다 

(KBS 20040420 방송)

수많은 민족과 문화가 얽힌 광대한 대륙, 유라시아. 이 시리즈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흥하고 쇠했던 고대 제국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파키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까지 펼쳐져 있던 간다라 제국.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는 이 지역에서 수많은 문화와 만나며 성장했고, 시간이 흘러 오늘날 전세계에 널리 퍼진 종교가 되었다. 불상들은 불교 신자들의 믿음에 중요한 의지가 되어준다. 그러나 불상 특유의 모습은 불교 역사의 초기에는 존재하지 않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불상은 불교가 탄생하고 500년 후, 간다라 제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불상이 탄생하던 즈음, 불교는 받아들이기 쉬운 가르침과 더불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종교로 성장해 있었다. 일상 속에서 경전을 외우고 기도를 올리는 불교의 수행 방식도 간다라에서부터 퍼져나간 것이다. 그렇다면 불교 세계의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은 누구였을까?

 

 


4부 로마제국: 

     로마 소녀의 미라는 유라시아 대륙과 로마의 문명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감추고 있을까?

 

(KBS 20040504 방송)
유라시아 대륙에서 번성했던 고대 문명들의 흥망성쇠. 이 거대한 원형 경기장은 로마 제국의 고대 역사에서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이룩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로마 번성의 비밀을 밝혀줄 열쇠들이 최근 잇따라 발견되었다. 로마시 외곽에서 주택 건설 공사가 진행되면서 현장에서 다량의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로마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 무덤 안에서는 키가 120cm 정도 되는 8살 소녀의 미라가 발견되었다. 발견 직후 촬영된 사진을 보면 소녀의 얼굴은 마치 잠들어 있는 것처럼 생생하다. 소녀가 걸고 있던 눈부신 목걸이가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황금줄에 엮인 푸른색 사파이어. 로마 제국에서는 채취되지 않는 좋은 품질의 보석이었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더욱 놀라운 사실들이 드러났다. 소녀가 입었던 옷은 비단으로 짠 것이었는데, 로마에서 비단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당시 비단은 중국에서만 생산되는 물건으로, 구하기 어려워 아주 귀한 물건에 속했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이 어떻게 유라시아 대륙 무덤의 부장품으로 들어가게 된 것일까? 1,800년의 세월을 지나 우리 앞에 나타난 로마 소녀의 미라는 유라시아 대륙과 로마의 문명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감추고 있을까?

 

5부 실크로드의 소그드족: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에 자취를 감춘 실크로드 대상인 소그드 족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KBS 20040511 방송)
끝없이 펼쳐져 있는 머나먼 대지, 유라시아. 예로부터 이 대지를 관통해 온 교역의 길이 바로 실크로드였다. 최근 이 교역을 어느 불가사의한 민족이 약 700년에 걸쳐 지배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라시아 각지에서 이 교역 민족이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발견이 계속되고 있다. 유라시아의 서쪽 끝, 벨기에 외곽에서 발견된 큼직한 비단 한 채. 이 비단 뒷면에는 이상한 글씨가 기록되어 있었다. 불가사의한 민족에게 전해져 온 문자에는 당시 가장 귀중한 교역품인 비단을 거래하는 교묘한 전략이 숨어있었다. 일본 나라현의 법륭사. 그 불가사의한 민족의 발자취는 여기에도 남아있었다. 쇼토쿠 태자 시대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 향나무에 그들의 문자가 새겨져 있음이 밝혀졌다. 실크로드의 교역 거점으로 번영을 누린 중앙아시아의 사마르칸드. 유라시아에서 활약한 그 불가사의한 민족은 이 모래먼지 속에서 출현했다. 벽화에 그려진 건 낙타를 타고 사막을 다니는 모습이다. 이들의 이름은 소그드 족. 실크로드 교역을 배후에서 지배했다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번영을 누리던 이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천년 전에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실크로드 대상인 소그드 족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6부 바그다드 위대한 지혜의 도시: 

     1,100년 전 세계 최대의 도시가 된 바그다드. 그 발전의 비밀을 알아본다

 

(KBS 20040518 방송)
혼란이 계속되는 이라크 바그다드.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의 바그다드에는 그 부흥의 길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1,100년 전 바그다드에는 평화의 도시라고 불리던 시대가 있었다. 도시의 도심에는 둘레가 7킬로미터인 원형의 성이 서 있었고 이슬람 제국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 알라딘과 마법의 램프가 등장하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무대가 바로 그처럼 번영을 누린 바그다드였다. 바그다드에는 이슬람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고 있었다. 더욱이 바그다드에서는 최첨단의 의학과 과학이 발달해서 인체 구조를 극히 세밀하게 밝혀냈고, 고도의 외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바그다드는 상인들의 활약에 의해 유라시아의 각지로부터 막대한 부를 거두어 들일 수 있었다. 여기에 대량의 금화를 비축해서 고도의 화폐 경제가 발달했다. 당시 바그다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백만 명이 살아가는 도시였다. 그런 번영은 어떻게 이룰 수 있었을까? 지금으로부터 1,100년 전 이슬람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도시가 된 바그다드. 그 발전의 비밀을 알아본다.

 

 

7부 십자군 유럽을 잠에서 깨우다:

     긴장이 끊이지 않는 도시 예루살렘을 무대로 벌어졌던 충돌과 화합의 역사!

 

(KBS 20040525 방송)
긴장이 끊이지 않는 도시 예루살렘. 이 도시에서 평화는 아직도 먼 일처럼 느껴진다. 예루살렘을 무대로 벌어졌던 충돌과 화합의 역사를 따라가본다. 예루살렘은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고 기독교 이렇게 셋이나 되는 종교들의 성지이다. 여러 종교가 얽힌 도시인 만큼 예루살렘은 끝없는 정복과 탈환의 고난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700년 전 시작되었던 십자군 원정과 그 치열했던 싸움의 유산은 현대까지 이어져 온다. 기독교 십자군은 예루살렘의 이슬람 교인들을 잔인하게 공격했다. 십자군 원정 이후로 두 종교는 200년 동안이나 사납게 대립해야 했다. 그러나 이런 혼란 속에서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예루살렘의 평화를 되찾았던 한 사람이 있었다. 신성 로마 제국의 젊은 황제 프리드리히 2세였다. 그는 이슬람과 평화조약을 맺는 놀라운 일을 이뤄냈다. 이 기념비적인 조약에는 예루살렘이 그리스도인과 이슬람 교인 양쪽이 지지하는 지역으로 명시되어 있다. 프리드리히 2세가 어떻게 평화를 얻어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폭력과 증오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가 선택했던 길은 무엇이었을까?

 

 

8부 - 쿠빌라이 칸의 유라시아 대제국 :
     인류 역사상 영토가 가장 넓었던 몽골제국의 전성기를 일궈낸 주인공

 

(KBS 20040601 방송)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 800년 전 이곳에서 세계 역사를 뒤흔들었던 거대한 제국이 탄생했다. 바로 몽골이다. 몽골의 거센 기세는 이슬람 제국을 삼키고 나아가 기독교 세계에까지 그 힘을 떨쳤다. 거대한 제국이었던 중국도 몽골을 피할 수는 없었다. 동서로 9천 킬로미터에 이르렀던 몽골은 인류 역사상 영토가 가장 넓었던 제국으로 기록된다. 제국의 전성기를 일궈낸 주인공은 위대한 칸 쿠빌라이였다. 쿠빌라이의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는 지도 한 장이 최근 일본에서 발견되었다. 유라시아 대륙이 이만큼 세밀하게 묘사된 지도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었다. 동쪽에는 일본과 한반도가 그려져 있다. 한가운데에 그려진 엄청나게 큰 중국, 그리고 역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 전체가 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지도에 담긴 쿠빌라이 칸의 위대한 이상, 그것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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