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st 2019.10.10. Special Report: World Economy
Low inflation is a global phenomenon with global causes
세계무역의 성장
1990년대 세계 GDP의 39% 수준에서 2000년대 초 51%로 성장
낮은 인플레이션의 세계동조화 현상
* Kristin Forbes: 1990~2017년 43개국의 인플레이션 요인 조사
환율, 세계 output gap 추정치, 상품가격 등의 변수 조사
세계화된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세 국제적 요인
1. 상품가격
* 1970년대 석유파동이 그 예
* 1996~2016년 중국을 포함한 신흥 7국: 철 소비 증가분의 대부분, 에너지 소비량 증가분의 2/3
* 이것들은 가격상승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2000년대 중반 생산증가가 세계 디플레이션을 야기
* 즉, Boom and Bust, cycle을 동반
* 저임금국가로 생산기지 이전: 일방적으로 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
2. 교역
* 공급망의 국제화(cross-border supply chains)에 따른 물가하락
- 비용이 가장 싼 국가에서 부품을 수입하는 현상이 발생
- 생산자 물가의 세계적 동조현상 중 50%는 이 요인에 기인
Research by Raphael Auer, Andrei Levchenko and Philip Sauré
* 한 나라가 국경간 공급망에 통합될수록, 세계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하락
* 반면 서비스업과 같은 비교역재(non-tradable goods) 부문은 국내경제 환경에 여전히 반응
- 경기변동에 민감한 부문을 따로 떼내어 인플레이션 지표를 만들자는 생각: Stock and Watson
* 공급망(supply chain, 공급사슬)
- 제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 및 유통의 여러 단계에서 발생하는 흐름의 네트워크
- 5단계:
고객(customer) - 하류(downstream)
소매업자(retailers)
도매업자(wholesalers/distriubutors)
제조업자(manufaturers)
원료공급업자(suppliers) - 상류(upstreams)
- 3가지가 이동
제품(products), 정보(informations), 자금(funds)
3. 자본흐름(capital flows)
* 인플레이션이 동조화하면서, 장기실질이자율도 동조화함
* 세계의 장기이자율은 하락 추세였음
- 세계 저축 과잉(glut of global savings)
- 이유로는 고령화, 생산성 증가율 둔화, 위험자산 대비 안전자산의 부족 등
* 단기균형이자율도 동조 하락
- 현재 단기이자율이 0에 가깝게 하락.
* 단기이자율 하락은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효력을 약화
- 단기이자율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수단
- 단기이자율이 0이면, 중앙은행이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어렵게 만듦
(크루그먼은 이를 유동성함정(liquidity trap)이라고 부름)
* 양적 완화 역시 현재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못함
- 미국과 중국 등 무역전쟁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강화시켜 장기이자율을 하락시키고 있음
Technology is making inflation statistics an unreliable guide to the economy - Alexa, how much is it?
Some people blame Amazon for low inflation
Amazon Effects
* 온라인 경쟁이 상품가격 상승을 막고 있음(Janet Allen, 2017)
* 아마존 가격은 8개 대규모 소매업자보다 6%가 낮음
8개 대규모 소매업자의 온라인 가격보다 5% 낮음
* 2012년 이후 미국 온라인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였으며, 2000년보다 낮은 상태임
by Alberto Cavallo of Harvard Business School
The winds of disinflation
* 이미 1990년대 ~ 2000년대에 월마트, 타겟트와 같은 대형 유통회사는 상품가격을 인하해 왔음
* 중국과 다른 신흥국의 싼 물건이 국내 생산자를 압박하고 있었음.
- 2008년 저임금국가는 미국시장에서 1%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자물가를 3.1% 하락시킴
* 음식료와 에너지를 제외한다면, 지난 20년 동안 미국의 소비재 물가는 거의 상승하지 않았음
* 금융위기 전에는 서비스업에서 인플레이션이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서비스업 물가도 낮게 유지
- 이 부분은 온라인 판매 증가로 설명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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